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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성중종주, 1-2 역시 상쾌한 연녹색 향연의 지리능선! 이래서 5월엔 지리종주를 장쾌하게 걸으며 한 번 더 초봄을 만끽 해야해

연하천 벽소령 가는 길에 단풍취가 왜 이리 많은거야 여리디 여린 새싹들이 겨우내 얼었던 땅을 열고 옹기종기 고개 내밀며 쑥쑥 올라 온것들 보면 참으로 경이롭지! 단풍취 나물맛을 아는지라 갈길 바쁜 와중에도 뜯으며 걷느라 손발이 바쁘다 바빠 결국 벽소령까지 가기전 급 배가 고파 아침을 얌얌~~~아침식사 후 찾아오는 노곤한 식곤증 밤새 달렸으니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때 헤매기 시작하면 의지가 흔들리고 힘듬이 가중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도 하고 사진도 자주 찍으면서 의식과 호기심을 깨우며 즐겁게 가야 한다 서서히 목마름이 자주 올 때쯤 신기하게도 사시사철 산위에 약수물 흐르는 곳이 있다니 "선비샘"이다 이래서 지리산은 무거운 물을 지고 다니지 않아도 여러개의 대피소와 선비샘이 있어 종주 하기에 정말 좋은 조건..

카테고리 없음 2022.05.27

🍃. 지리 성중종주,1 (한주 동안 심신을 단단히 묶으며 과연 이번에도 완주 할 수 있을까 자문 하기를 수 번 그러나 포기는 없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10월초와 5월초는 지리 주능선 성중종주 도전하기 딱 좋은 날씨라 늘 달려가고 싶어진다 벌써 산 아래는 초봄을 지나 성급한 기온 상승으로 녹색이 짙어졌는데 지리능선은 이제야 파릇파릇 싱그러운 연두색 잎이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파릇파릇 피어나잖아~~Go~Go~ 토 밤 22시 사당에서 산악회 버스로 출발 새벽 2시 40분 성삼재 하차 화장실 다녀온 후 바로 포장 도로 따라 2.5km를 워밍업 하듯 노고단 대피소까지 진행 대피소 안에서 간식을 든든히 먹고 노고단 올라 본격 능선을 탄다 그래야 쉬 지치지 않고 1단계 연하천까지 꾸준히 갈 수 있다 입산 시간은 동계절(11~4월) 4시 하계절(5~10월) 3시 즉 노고단 3시 입산을 해야 완주 시간이 다소 여유롭고 무난하게 갈 수 있는데 이번엔..

카테고리 없음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