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역에서 모닝커피로 기분 업 후 704번 버스를 타고 넘어가자 정유장 마다 밀려드는 인파로 간만에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 이동이다 밤골에서 입산 늦가을 정취는 도로 부근만 남은 채 산속은 이미 단풍 끝 바스락 바스락 밟히는 누런 갈색잎 향기가 구수하니 좋구나! 팀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가야하니 쭉 쭉 오르는 탄력은 포기한 채 살방살방 탱자탱자 가다 쉬고 가다 쉬고 아고~~ㅎㅎㅎ 한 시간 남짓 오르자 점심 먹는 시간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 사진 찍기 놀이~~😄😁😍 뒷태가 아름답다능 ~😍 숨은벽은 거대한 바위를 오르 내리며 직접 바위의 기운을 느끼는 코스라 짧은 거리지만 웅장하다 산행을 한듯 만듯 숨은벽의 웅장함만 만끽한 채 하산길에 접어드는 아쉬움,, 간만에 여유로운 산행 즐기기 그러나 역시 전투적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