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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예봉산 연계산행

yahaney 2022. 10. 2. 22:11

서울 근교 산 중
부드러운 육산으로
호젖하게 걷기 좋은 산으로
운길산 예봉산을 꼽는다

운길산 역에서
마을로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바로 진입로다


조안리 마을은 미나리로 유명한데
재배지 입구에서 간 건강에 좋은
미나리즙 한 잔 사먹고
오르면 힘 뿜 뿜


마을 끝에서
수종사 포장도로 따라 오를 수도 있고
대부분 산으로 바로 진입 해서
오르다 보면
수종사 염불 소리가 온산에 울려 퍼진다


산은
낮은 산이나
높은 산이나
시작은 매번 왜 이리 힘든지,,
그래도 천천히 쉬지않고
꾸준히 오르는 스킬을 길러야
내심 뿌듯함과 자신감으로
산행이 즐거워 진다

쉬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리라
마음 먹고 올라야 그리 할 수 있다
정상 바로 아래서
두물머리가 조망된다


운길산역에서 정상까지 약 3.1km
1시간 20분 정도 소요다

구름도 쉬어 간다는
운길산!
오랫만에 왔네~


우~왓 ~~
산그리메가 왜 이리 멋짐!


코로나 이후 어딜가나
산객이 확 줄었다
운동은 안하면 하기 싫어짐
정상에서 계단으로 내려서면
멋진 소나무가 있는데
흐미 죽었다

정상에서 예봉산 방향으로
1km정도는 다소 돌길이다
그 이후로는 부드러운 능선길과
고개 3개 정도 넘으면
운길산 끝
새재고개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잠시 휴식 후

가파른 직선 코스가 아닌
좌측 평탄한 우회로
예봉산 진입


오늘은
가을 바람인지
비 바람인지 완전 시원해
산행하기 최고 좋은 날씨라
쉴 것도 없이
살방살방 가을 날씨 만끽~~


우~왓~~~
적갑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평 용문 부근의
산그리메가 환상적이네!!!!!


행글라이드 시작점에서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덕소~한강~뷰~~!


제법 유명했던 갈대밭이
예전만 못하구나
예봉산을 넘어오면
산객들이 이곳에 까마귀떼 처럼 앉아
식사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곳이였는데
인적이 드물어 잡초만 무성하다


예봉산 접수
운길산 정상에서
예봉산 정상까지 약 6km

남한강을 품은
산그리메가 정말 예술이다
적갑산에서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을 언제 함 걸어 봐야겠다


하산길은
다소 먼 계곡길로 가지 않고
좀 짧은 가파른 직선길로
빠르게 내려간다
강 건너 우뚝 솟은
검단산을 마주하며

전체 약 12km
5시간 소요


연중 산행하기 좋은 달
10월 둘째 날에
운길~예봉 연계산행을
시원한 바람 따라
경쾌 상쾌하게
마무리~~~

다음 산행은?